생각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한다.

직업이 프로그래머인지라 하루종일 8시간 이상을 앉아 있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허리도 안 좋구 살도 더찌는 것 같아서 제가 자주 가는 펀샵에서 베리데스크 상품이 나와서

비싼 가격이지만 과감히 제 용돈을 투자해서 구매했습니다.

(제 개발환경입니다.~ ^.^)

생로병사에서도 앉아서 근무하는 것이 얼마나 안좋은지에 대해서도 방영이 되었었죠.

하루에 오전에 1시간~2시간 정도, 식사후에 1시간 정도, 그리고 나머지 1시간 정도 해서 3~4시간 이상을 

서서 근무를 했습니다. 다른 운동이나 식이요법을 하지 않아도 살이 그냥 2kg 이상 빠져버리네요..

무엇보다 좋은 것은 식사 후에 바로 앉는 경우가 많은데 서서 근무 할 수 있으니 너무 좋습니다. 더부룩 한 것도 없구요

(가장 좋은 것은 스마트 해보인다는 것입니다! )

내 아이를 위한 감정코칭 국내도서 저자 : 존 가트맨(John M. Gottman),조벽 출판 : 한국경제신문사(한경비피) 2011.02.16 상세보기

내아이를 위한 감정코칭 -존 가트맨,최성애,조벽

+아빠가 되기위해서 두번째로 읽었던 책!

처음에는 아무생각없이 와이프 추천으로 읽었는데 읽으면 읽을수록 아이에게 너무 미안하고

충격을 많이 받았던 책이다. 

"아이의 감정은 모두 받아주되 행동의 한계는 정해야한다."

책을 내용을 요약하자면,

1.아이와 교감하는 감정코칭 5단계

   감정코칭 1단계, 아이의 감정 인식하기

   감정코칭 2단계, 감정적 순간을 좋은 기회로 삼기

   감정코칭 3단계, 아이의 감정 공감하고 경청하기

   감정코칭 4단계, 아이가 감정을 표현하도록 도와주기

   감정코칭 5단계, 아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하기

2.인간의 뇌

   뇌간(생명뇌) - 파충류의 뇌  : 생명유지에 필요한 뇌

   변연계(감정뇌) -포유류의 뇌 : 감정느끼는 뇌 , 사춘기가 끝날 즈음에 완성됨(사춘기에 활발하게 발달)

   대뇌피질(생각뇌) -이성의의 뇌 : 이성적 판단을 하는뇌

 초등4~5학년까지 가완성 되었던 전두엽은 사춘기때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한다. 따라서 사춘기에는 감정적이며

 이성적인 판단을 잘 하지 못한다. 전두엽이 완전히 성숙하려면 남자는 평균 30세, 여성은 평균 24~25세이다.

 따라서, 어린아이들에게 이성적인 판단이 요구되는 것을 말하면 무슨말인지 자체를 모른다. 

 아이의 입장에서 이해하며 생각해줘야한다.

3.부모의 타입에는 4가지의 타입

   -부정적인 감정은 무시하는 축소지향적 부모 

     : 아이를 달랠때 게임기나 장난감으로 아이의 감정을 무시하고 다른것으로 관심을 돌림

  -나쁜 감정은 억압하는 억압형 무모 

     : 그럼 못써, 경찰 아저씨가 잡아간다는 식으로 나쁜감정에 대해서 협박하거나 억압함

  -어떤 감정도 방임하는 방임형 부모 

     : 모든 감정을 받아주지만 행동에 제한을 두지도 않는다. 문제해결에 관심을 두지 않는다.

  -공감과 지도로 감정으 코칭하는 감정코칭형 부모 

    : 아이의 감정은 다 받아주되 행동에는 제한을 둔다.

4.칭찬의 방법

 -성격이나 인격에 대해 칭찬하지 않는다.

 -결과보다는 노력이나 행동에 대해 칭찬한다.

 -적절한 타이밍에 칭찬한다.

 -칭찬의 이유를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5.제대로 꾸중하기

 -인격이나 성격에 대해 꾸짖지 않는다.

 -상황에 대해 꾸짖는다.

6."너-전달법" 보다 "나-전달법"을 사용.

  "너-대화법" 은 '너 때문에 이렇게 됐어', '거기서 니가 그렇게 해서 나도 그런거야' 등의 상대방을 비난하거나

 상대방 때문에 내가 이렇다는 식으로 말하지 말고 '나는 이런상황에서는 이렇게 느끼니까 조심해줬으면 좋겠어'

, '난 예전에도 이런상황이 있었는데 너무 무서웠어'등으로 나 자신의 입장에서 상황을 설명하고 상대방에게 요청하는 대화를 해야한다.

+이것 말고도 너무 좋은 말들이 많이 있다.

상황에 따라서 감정코칭을 하는 방법이 예문으로 자세하게 나와있으며, 다양한 상황들이 제시가 된다.

+정말 이책으로 인해서 그동안 내가 아이들에게 가지고 있던 고정관념이나 사고의 틀이 180도 바뀌게 되었다.

아이가 더 크기전에 이 책을 알게 되어서 너무나 감사하고 감사한다.

부모이거나 부모가 될 분들은 필독서가 아닌가 싶다..

(타블로가 하루에게 대하는 방식이 아마도 감정코칭 방법인것 같다..)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국내도서 저자 : 요나스 요나손(Jonas Jonasson) / 임호경역 출판 : 열린책들 2013.07.25 상세보기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 요나스 요나손

+이 책은 책 구매사이트에서 BEST에 항상있어서 뭔지도 모르고 군중심리로 구매해버렸다.

책 분량도 500페이지나 되고 두꺼워서(총,균,쇠 이책도 지금 모니터 받힘대이다) 읽기 시작하기가 힘들었다.

하지만 읽기 시작하고 난 후에는 퇴근 시간후에 이 책을 읽을 생각에 너무도 행복하고 뒷 이야기가

궁금해서 잠을 자기가 아쉽기도 했다.

+이책은 한 100세 노인이 일생동안 전세계를 누비면서 겪은 일화를 소개한책이다.

스웨덴을 시작으로 독일,러시아,런던,파리,스페인,이란,중국,한국,북한,발리 등등 1905년부터 2005년까지의

세계사를 한눈에 볼 수가 있다. 이책을 읽으면 세계사 공부는 자연스럽게 된다. 

너무나도 유쾌하고 재미있는 책이다. 

꼭 다시 한번 읽고 싶은 책이다.

가장 재미있었던 귀절은, 알란(주인공 100세할아버지)가 동료들과 불법으로 발리 공항에 착륙하려고 할 때 

관제탑과 통신하면서 알란이 한말이다.

"내 이름은 달러요. 10만 달라"

그러자 관제탑이 말한다.

"당신 이름이 뭔지 다시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그러자 알란이 대답했다

"내 이름은 20만이오. 자 이제 착륙해도 되겠소?"

어디나 비리가 있기 마련이지만 발리가 좀 심한가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