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 요나스 요나손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국내도서 저자 : 요나스 요나손(Jonas Jonasson) / 임호경역 출판 : 열린책들 2013.07.25 상세보기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 요나스 요나손

+이 책은 책 구매사이트에서 BEST에 항상있어서 뭔지도 모르고 군중심리로 구매해버렸다.

책 분량도 500페이지나 되고 두꺼워서(총,균,쇠 이책도 지금 모니터 받힘대이다) 읽기 시작하기가 힘들었다.

하지만 읽기 시작하고 난 후에는 퇴근 시간후에 이 책을 읽을 생각에 너무도 행복하고 뒷 이야기가

궁금해서 잠을 자기가 아쉽기도 했다.

+이책은 한 100세 노인이 일생동안 전세계를 누비면서 겪은 일화를 소개한책이다.

스웨덴을 시작으로 독일,러시아,런던,파리,스페인,이란,중국,한국,북한,발리 등등 1905년부터 2005년까지의

세계사를 한눈에 볼 수가 있다. 이책을 읽으면 세계사 공부는 자연스럽게 된다. 

너무나도 유쾌하고 재미있는 책이다. 

꼭 다시 한번 읽고 싶은 책이다.

가장 재미있었던 귀절은, 알란(주인공 100세할아버지)가 동료들과 불법으로 발리 공항에 착륙하려고 할 때 

관제탑과 통신하면서 알란이 한말이다.

"내 이름은 달러요. 10만 달라"

그러자 관제탑이 말한다.

"당신 이름이 뭔지 다시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그러자 알란이 대답했다

"내 이름은 20만이오. 자 이제 착륙해도 되겠소?"

어디나 비리가 있기 마련이지만 발리가 좀 심한가보다